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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마음 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엄마의 마음 장학재단(이하 재단, 대표 김명숙)’이 장학생을 선발한다.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동안 96명의 학생에게 총 9만8000달러를 수여했다. 올해는 15명에게 1인당 1000~15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자녀들을 더 교육하려는 엄마의 마음으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9회 장학생 신청 자격은 현재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이거나 입학이 허가된 미국 거주 풀타임 학생이다. 박사 과정 학생은 제외된다. 장학금 수여식을 따로 갖지 않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은 후 반드시 장학회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야 하는 조건이 있다. 서류 준비가 미흡한 경우 장학생 선발 심사에 제외 될 수 있다.   장학금은 ▶한부모 자녀 장학금 ▶목회자, 선교사 자녀 장학금 ▶신학생 장학금 ▶일반 장학금 등 4종류다. 김 대표는 “한부모 자녀에게는 특별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재정 확인서, 에세이, 추천서, 성적 증명서, 세금보고 서류 등이다. 신청서는 온라인(mhsffe.blogspot.com/2023/05/9.html)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류는 7월 1일까지 우편(P.O. Box 6214, Buena Park, CA, 90622)으로 접수한다.   문의는 전화( 714-402-6482) 또는 이메일(mamasheart.s.foundation@gmail.com)로 하면 된다.장학재단 장학생 장학생 선발 마음 장학재단 장학생 신청

2023-06-06

추천자 위해 이력·의도 충분히 알리면 좋아

사립 명문 대학과 장학생 신청, 인턴십에는 추천서가 필요하다. 누구에게 어떤 방식으로 추천서를 부탁해야 할지 알아봤다.     추천서는 만능 요술 방망이가 아니다. 판세를 뒤집을 수 있는 역전의 도구도 절대 아니다. 성적은 조금 부족하지만 추천서가 좋아서 선택되는 경우는 없다. 만약 그랬다면 추천서 이외에 외부 압력이 통한 부정한 일이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추천서는 확실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모든 성적이나 과외 활동, 심지어는 인터뷰 결과까지도 같은 학생이 3명 있다고 치자. 이들 중 2명을 뽑아야 한다면 그 상황에서 추천서가 엄청난 효과를 발휘한다. 잘 쓴 추천서를 제출한 2명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이상적인 대입 추천서는 학생에 대해 잘 알고 있을 뿐 아니라 학생이 지망하고 대학, 장학재단, 인턴십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추천하는 것이 좋다. 긍정적인 형용사로 가득 채운 추천서라고 할지라도 추천자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무의미한 추천서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대학, 장학 재단, 연구소 등의 눈으로 추천자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 추천서를 부탁하는 학생이 해야 할 일이다.     ▶심사위원이 신뢰할 사람에게 의뢰하자=고교 교사나 카운셀러에게 받는 추천서는 누구나 의무적으로 받아 제출하는 경우다. 내용이 많이 다르기가 쉽지 않고 눈에 띄는 것도 어렵다. 심사위원이 관심이 생겨 읽도록 하려면 대학 교수나 연구소장 같은 굵직한 인물에게서 추천서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함께 일한 적이 없는 교수나 연구원의 추천서는 의미가 별로 없다. 한국에서 추천서라는 제도를 차용하면서 아버지 친구, 아는 지인이 잘 아는 사람 등의 추천서를 제출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던 이유도 이런 것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였다. 역시 하지도 않은 봉사 활동을 마치 한 것처럼 제출할 수 있었던 가짜 증명서가 난무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적당한 스토리가 없이 좋은 형용사만 나열된 추천서는 아무리 내용이 좋아 보여도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내몰려 비서나 조교가 대충 쓴 글에 서명만 한 것이라는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그러면 교수나 연구원의 의미 있는 추천서를 어떻게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우선 여름 캠프나 인턴십이 바로 그 기회가 될 수 있다. 서머 캠프나 인턴십을 선택할 때 우선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굵직한 인물이 참여하는 여름 캠프인지 아니면 대학원생 아르바이트로 운영되는 캠프인지 확인해 구별할 필요가 있다.     인턴십도 연구소에 가서 하는 것이 있고 회사, 정부기관의 홍보용으로 운영되는 인턴십이 있다.프로그램을 따라 즐거운 활동을 하고 온 인턴십은 홍보용 인턴십이라서 행사 조직 전문가는 많이 만날 수 있지만 추천서를 써줄만한 학구적인 인물은 몇 시간 출연하는 강사이니 추천서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우선 의미 있는 서머 캠프나 인턴십을 찾았다고 해도 프로그램 기간 내내 주위 사람들과 별다른 교류 없이 얌전하고 조용하게 지내다 온다면 추천서를 올바르게 받기가 어렵다. 교수나 연구원이 추천서에 쓸 말이 없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 앞장서고 의견을 발표하고 강사의 논리를 반박하는 등 기억에 남을 만한 적극성이 있어야 기억에도 남고 추천서에도 "리더의 자질이 있다"라는 문구가 나올 수 있다.     ▶제출처가 무엇을 원하는 곳인지 알려주자=추천서는 대학, 재단, 연구소에 '이 학생이 가장 적격인 학생, 수혜자, 인턴'이라고 설득하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설득하기 위해서는 2가지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첫째는 대학, 재단, 연구소에서 어떤 학생을 찾고 있는 지다. 두번째는 학생이 자신을 어떤 식으로 설명하는 지, 어떤 식으로 포장하는 지다.  이런 내용을 확실히 알아야지만 추천되는 학생의 우수성을 설명할 수 있다. 추천서를 부탁할 때 구체적인 내용도 전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자면, "어떤 재단에서 어떤 분야에 대한 연구자를 위한 기금을 운용하고 있는데 선생님에게 배운 지식을 이용해 현장 경험을 쌓고자 지원하고 싶습니다. 이 재단에서 특별히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지원할 사람을 찾고 있으니 이에 맞는 추천서를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내용을 받으면 추천서를 쓰는 사람도 이에 가장 적절한 에피소드를 기억해서 추천서를 작성하게 되니 이런 핵심을 지적하는 추천서에 비하면 '착하고 성실한 학생입니다'라는 추천서는 눈에 들어 오지 않게 된다.     ▶나에 대해 요약해 알려 주자=아무리 오랜 기간 가깝게 지낸 선생님이더라도 추천서를 부탁할 때 그동안 자신이 이룩한 '실적'을 알려야 한다. 가까이 있었으니까 자신에 대해서 잘 알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 예를 들어 여러 해 동안 코스를 수강하고 2년 연속 여름방학 인턴으로 나와 함께 일한 학생이 추천서를 부탁하더라도 언제 어떤 코스를 이수했는지 언제부터 언제까지 인턴십을 했는지 그 기간 동안 어떤 일을 해 내었는지를 알려 줘야 가장 설득력이 있는 추천서가 나온다. 그런 식으로 추천서를 의뢰하는 학생은 "준비가 철저하다"는 인상까지 주어 이전에 그 학생이 철저한 준비를 해온 모습을 상기하도록 하여 그 일화까지 쓸 수 있게 된다. 그냥 '추천서 써 주세요'로 끝나면 일일이 기록을 모두 열어 봐야 돼 추천서를 쓰기 위해 모아놓은 에너지나 시간이 낭비될 수 있어 추천서 쓰기에 힘이 빠질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추천서를 쓰는 사람이 쉽게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해야 유리한 추천서가 나온다. 그동안 이룩한 성과 기록을 알리려면 물론 자신도 모두 알고 있어야 한다.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믿기 어렵지만 자신이 활동한 일을 모두 기억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언제 무슨 상을 받았는지까지 잊고 언급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래서 고교에 입학하면서부터 자신의 활동 기록 모음을 만들어 둬야 한다.     ▶법적 이름을 사용하도록 알져주자=한인들의 경우 서류 상의 이름과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이름이 다른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서류 상에 사용할 이름을 확실히 알려서 추천서에 사용되는 이름과 지원서에 사용되는 이름이 일치해야 한다. 심사위원이 헷갈릴 수 있다.     경쟁이 치열한 선택일수록 별 것도 아닌 것이 꼬투리가 돼 낙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흠집도 잡을 수 없도록 완벽하게 제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과학경시대회 심사에서 10명에게 상을 주는 경우 10명을 모두 선정하고도 20개 정도의 우수한 연구 논문이 심사위원 책상 위에 남아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심사위원들이 반복해 읽어도 우열을 가릴 수가 없고 결과를 발표해야 하는 마감 시간이 다가온다면, 결국 철자가 틀린 논문, 1인칭으로 쓴 논문, 목차의 순서가 틀린 논문 등을 우선적으로 탈락시키게 된다. 그래도 수상 후보가 너무 많이 남게 되면 결국 투표로 결정하게 된다. 수상이 충분히 가능한 학생 10명 정도가 상을 못 받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는데 어떤 식으로 결정을 하던 간에 억울하기는 마찬가지다.  대입, 취직, 모두 경쟁이 치열하다는 것은 이런 상황 속에서 선발이 된다는 뜻이니 "실력으로 승부한다"는 어쩌면 매우 순진한 생각이다. 항상 완벽을 기해야 하는 이유다.   ▶작성 시간을 충분히 주고 마감일을 알려주자=추천서 제출 마감일을 불과 며칠이나 1주일 남겨 놓고 추천서를 써 달라고 하는 것은 '대충 써 주세요'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추천서 부탁이 들어왔다고 해서 자신이 하던 일을 멈추고 추천서를 써 줄 수 있는 여유 있는 사람은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이다. 항상 충분히 여유 있는 시간을 두고 부탁해야 추천서 쓰는 사람이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을 때 진지함과 섬세함이 느껴지는 추천서를 쓸 수 있다.   또한 추천서가 언제까지 들어가야 하는지도 확실히 알려야 한다. 누구든지 인지상정이다. 마감일이 다가온 일부터 하기 마련이다. 마감일을 잘 모르는 일은 한 없이 미뤄질 수가 있다. 장병희 기자추천자 이력 대입 추천서 추천서 이외 장학생 신청

2023-05-29

사랑장학회 제16기 장학생 모집

  애너하임의 남가주 사랑의교회 산하 사랑장학회(후원회장 이교식, 이사장 노창수 담임목사)가 제16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회 측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불경기 여파로 힘든 경제 상황 속에 놓인 차세대 킹덤 드리머들을 위해 올해도 100여 명 장학생을 선발, 각 2000달러씩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전국의 정규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이다.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신청할 수 있다. 해외 선교지의 선교자가 추천하는 현지인 신학생 또는 신학교에 준하는 교육기관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장학생 신청 절차는 온라인(kdsfsarang.com)에서 진행된다. 마감일은 내달 31일이며, 선발 결과는 11월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12월 11일 남가주 사랑의교회에서 열린다.   문의는 전화(714-772-7777) 또는 이메일(kdsf.sarang@gmail.com)로 하면 된다.   사랑장학회는 차세대 킹덤 드리머 양성과 이웃사랑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 2007년 5월 출범했다. 이후 매년 100~150여 명에 이르는 학생에게 1인당 2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현재까지 누적 장학생은 1500여 명, 장학금 지급 총액은 270만여 달러에 달한다.   장학회는 10여 명의 후원 이사들로 구성된 멘토 그룹을 통해 기도와 멘토링까지 지원하고 있다.   장학회의 향후 목표는 비영리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한인 선교지에서도 차세대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것이다.   이교식 후원회장은 “2022년도 후원금 모금을 위해 10월 3일(월)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골프장에서 200여 명이 참가하는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회장은 노상일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맡았다.   이 후원회장은 현재까지 기업과 개인 후원금 약 1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공개했다. 또 NGL, 새생명재단, 바디프렌드, 푸른투어, 뉴커넥트 플라이트, 팀스피릿 부동산, 한미은행, 뱅크오브호프, 홈쇼핑월드, JC세일즈, 이마트 아메리카, 농심, 세리토스 바디샵 등 많은 한인 기업, 비영리단체가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후원회장은 “사랑장학회가 남가주 사랑의교회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후원 이사들을 보유하게 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임상환 기자사랑장학회 장학생 장학생 신청 누적 장학생 후원회장 이교식

2022-09-26

한인 경제단체 장학생 선발…부동산협 30일 마감·KITA 7월 18일까지

  ━   부동산협 30일 마감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회장 조나단 박)는 오는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2022 차세대 리더 장학생’을 선발 중인 협회는 남가주에 거주하는 10~12학년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체육·음악·미술 등 예능 특기가 있거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할 예정이다.   구비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와 최근 성적 증명서, 추천서와 에세이로 올해 에세이의 주제는 ‘미주 한인으로서 살아가는 의미는 무엇이고 커뮤니티 안에서 당신의 역할은 무엇인가’이다.   신청서는 이메일(mykreba@gmail.com)로 접수하고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7월 21일 줌 미팅으로 열린다.   ▶문의: (213)500-8954,        www.krebasc.com     ━    KITA 7월 18일까지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회장 신현수)는 한인 학생을 대상으로 제5회 장학생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은 중·고등학생 및 대학·대학원생으로 최종 35~40명을 선발해 대학생 1500달러, 중·고생 500달러의 장학금을 오는 7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현재 재학 중인 한국계 학생으로 최근 1년간 GPA(4.0만점) 3.3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특히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장애가 있는 경우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지난 1~4차 수혜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마감은 7월 18일까지로 신청 서류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info@kita.com, KITAofficemanager@gmail.com)로 가능하고, KITA 홈페이지(www.kita.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KITA는 한국에 모기업을 둔 남가주 내의 현지 법인과 지사, 현지 교포 기업을 포함해 150여개 기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경제단체다.경제단체 장학생 장학금 신청서 장학생 신청 마감 남가주

2022-06-15

미주한국어재단 장학생 모집…미주한국어재단 장학생 모집

미주한국어재단(회장 이선근)이 뉴욕·뉴저지 소재 정규학교 한국어 교사를 희망하는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뉴저지주 럿거스대 한국어교사 양성 프로그램과 뉴욕 퀸즈칼리지에서 제공하는 한국어 교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 이수시 필요한 학비의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정규학교 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한국어 교사 자격증 추가 취득을 위한 과목을 수강할 경우에도 선발해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며 이중언어 프로그램(한국어)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에게도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뉴욕과 뉴저지주 교육국이 정한 교사 임용을 위한 합법적 신분을 가진 사람(뉴욕주 또는 뉴저지주의 일반 교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 구사자로 학사학위 이상(학부 GPA 3.0 이상)의 소지자 ▶미국 대학 입학을 위한 SAT·ACT·GRE·Praxis 등 표준시험에서 각 주 교육국이 요구하는 공식 영어 수학 능력 시험에 통과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장학생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마감일인 오는 4월 21일까지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미주한국어재단(KLF: Attn. Dr. Sun G. Lee. 5900 Arlington Ave. #16-J, Riverdale, NY 10471)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 전화(347-229-3723), e메일(sglee1937@gmail.com), 웹사이트(www.klfusa.org). 심종민 기자미주한국어재단 장학생 미주한국어재단 장학생 장학생 신청 한국어 교사

2022-04-06

OC한인회 장학생 선발…최소 30명에 각 500달러

 오렌지카운티 최대 규모 장학 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OC한인회(회장 권석대)의 장학생 선발 작업이 시작됐다.   OC한인회는 올해 30명의 장학생을 선발, 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한인회 장학위원회(위원장 김계정)는 올해 최소 30명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했으며, 장학 기금이 더 모이면 장학생 수도 늘릴 예정이다.   김계정 위원장은 “지금까지 총 27명에게 지급할 장학금이 확보 또는 약정됐다”며 “뜻 있는 개인, 단체, 기업의 기부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꿈을 펼치고 싶은데 가정 형편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장학금을 기부했거나 약정한 단체, 개인은 삼육대학교(20명), 권석대 회장 가족(5명),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1명)와 이 단체 민 김 회장(1명)이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10학년~대학 졸업예정자)이면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부모 중 한 명이 한인이면 신청 자격이 부여된다.   제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에세이다.   신청서는 OC한인회 웹사이트(kafoc.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에세이 주제는 부모, 형제, 이웃, 사회 등에 대한 ‘감사(Thanks)’ 또는 ‘인종 화합(Racial harmony)’이다. 두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한글 또는 영어로 레터 용지 2~3쪽(폰트 크기 10) 분량으로 작성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이메일(Kafocmail@gmail.com)로 한인회에 보내면 된다. 이메일 제목은 ‘장학생 신청’으로 적어야 한다.   장학생 지원서 접수는 내달 5일(일) 마감된다. 장학위원회는 내달 6~10일까지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확정, 개별 통지한다.   장학금 전달식은 내달 20일(월) 오후 3시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열린다.   문의는 한인회(714-530-4810)에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한인회 장학생 장학생 선발 한인회 장학위원회 장학생 신청

202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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